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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5.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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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주희망 지역 중소여행업체에 1인 사무공간 무상 제공

- 여행업계 임대료 부담완화…코로나 극복 버팀목 기대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놓인 지역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시사무실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여행업계의 가장 큰 고충인 임대료 부담를 낮추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실시한다.

 

그동안 여행업계는 임대료 부담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 관광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돼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여행사들은 휴폐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이후 긴급 융자를 받는 등 각종 대출금에 묶여 그마저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광주시를 방문한 여행업비상대책위는 폐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등의 비용이 계속 나가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공유오피스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해 왔다.

 

이에, 광주시는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의 사업 유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행사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장 주소 변경을 위한 1인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키로 하고,사무공간에는 회의실과 인터넷, 사무집기 등 업무에 필요한 각종 부대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임차료 부담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여행업의 등록지 건축물 용도를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로 규정하고 있는 관광사업등록증 이전법규를 한시적 완화해 임대료가 없는 집으로도 주소 이전이 가능하도록 요청하고, 서울지역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역 여행업계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중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체당 200만원씩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여행업계 종사자를 우선 채용해 지원하는 관광지 방역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위기에 놓인 여행업계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으로 업체당 100만원을, 여행업체 생활안정자금으로 광주시 자체자원을 마련하여 업체당 150만원을, 경영위기 일반업종으로 매출감소율이 60% 이상인 여행업체는 버팀목 플러스자금으로 업체당 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광주지역 협력 여행사를 선발해 광주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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