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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현지실사 준비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2.0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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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점검

- 올 8~9월 유네스코 전문기구 이코모스(ICOMOS) 관계자 실사

 

전북도가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하반기 유네스코 현지실사를 거쳐 2022년에 최종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4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정린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남원1)이 도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상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현지 점검하고, 남원에 있는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1.(사진2)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현지실사 준비 시동.png
사진/전라북도

 

지난 1월 15일 경북 고령에 있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국이 남원으로 이전해 둥지를 튼 데 이어, 지난 21일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국제협의회인 이코모스(ICOMOS)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올 8월이나 9월에 이코모스(ICOMOS) 전문가의 현지 실사가 예정되어 있어, 올 한해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신청된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지난 2017년 전북도와 남원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10개 광역‧기초지자체간 업무협약을 맺고 등재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에 대한 보편적 가치와 보존 상태 등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이 해당 유산을 어떻게 협력하며 관리와 활용하는지 등에 대한 부분도 평가하는 만큼 주민 소통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 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2022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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