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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수입박람회서 270만 달러 성과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9.11.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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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 전남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27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제1회 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최근 한․중 관계 유화적 분위기를 타고 전남 제품 수출 전망을 밝게 해줬다.

 

이번 박람회에 전남에선 중소 수출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수출상담 225건, 상담실적 640만 달러, MOU 체결액 2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주원염전의 천일염, 맛나푸드(주)의 김스낵, ㈜장수식품의 유자․도라지․배즙, ㈜제이엘비의 천연화장품 등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수출뿐 아니라 수입에서도 ‘G2’국가로서 국제무역의 중심역할을 한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직접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181개 국가와 지역 91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최근 중국정부가 한국 관광객 제한조치를 일부 해제하는 등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전남지역 대 중국 농수산품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9월 기준)보다 48.3% 늘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 더욱 중화권 수출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중화권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전시판매장 3개소(중국 2․대만 1)를 개설하고, 2020년부터는 저장성 상무청에서 운영하는 ‘대외무역 공공서비스 플랫폼’ 온라인 ‘전남 명품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전남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대만․홍콩 주요 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판촉행사, 중화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 기업의 수출 확대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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