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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무인항공기 활용 개발지 촬영

  •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5.07.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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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섬․숲․택지 등 24곳 생생한 영상 제공키로
 
전라남도는 오는 8월부터 전국 최초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섬․숲․택지 개발지 등 24곳의 주요 개발지역을 대상으로 항공영상을 촬영, 도민 및 공무원에게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무인비행기.png
 
무인항공기는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의 유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다. 애초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무선기술의 발달로 사용 용도가 확대돼 개인의 취미 활동용으로도 상품화되는 등 그 활용 범위가 날로 넓어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무인항공기로 지역 축제,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 등 생생한 현장 상황을 영상 촬영해 누리집 및 공간정보 참여마당(gisblog.jeonnam.go.kr)에 올려 도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섬과 숲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개방해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각종 개발지구, 도시지역, 건축물 등 최신 공간정보를 도 및 시군 공무원에게 제공해 현지 출장을 가지 않고도 현장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지역 예방모니터링 등 정책 결정 업무도 지원한다.
 
최근 무인항공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명소인 두오모 성당에 드론이 충돌하는 등 안전 및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초상권, 차량번호판, 아파트 내부 등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공개되는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국방부의 사전 승인을 받은 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촬영하는 등 도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작고 가벼운 비행체를 구입해 충돌 시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보험에도 가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항공영상을 3년 주기로 업데이트했으나 이번 무인항공기 운영을 통해 주요지역 변화상을 월별, 계절별로 촬영해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항공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정사영상, 수치지형도 구입 예산을 연간 5억 원 이상 절감,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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