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사회단체, 20일 송산마을 찾아 맞춤형 재능나눔 실시
지난 20일 강진군 관내 사회봉사 단체인 탐진로타리클럽, 다솜회, 강진라이온스클럽, 이·미용봉사회, 발마사지봉사단(발사모), 사랑의 메아리는 칠량 송산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칠량 송산마을 일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전문적인 영역을 나눠 맞춤형 적재적소의 재능나눔 활동을 벌였다.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수리가 필요한 어르신 댁을 찾아 도배․장판과 보일러 교체 등 소규모 주거시설 개선봉사를 했다. 특히 다솜회 회원들은 농사철에 가장 필요한 경운기와 예초기 등 소규모 농기계 수리봉사를 실시해 농민들의 농사철 시름을 덜어줬다.
강진라이온스클럽은 마을단체사진과 장수사진 촬영, 어르신 동영상 ․제작을 이·미용봉사회는 커트와 염색 봉사, 사랑의 메아리는 노래교실과 레크리에이션을 맡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을 주민 한문섭씨는 “불에 그을려 해진 오래 된 장판을 새로 교체해주고 아이들이 와서 지낼 방까지 산뜻하게 도배를 해 줘 고맙다. 또 고장으로 어두컴컴했던 거실 전등 역시 새 것으로 교체하여 덩달아 집안 분위기까지 밝아진 기분이다.”며,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감동을 선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솜회 김대중 씨는“올 한 해 풍년을 위한 첫걸음인 농번기가 지나고 농기계의 사후 정비와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이 나눔이라는 뜻으로 함께 하니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11월까지 계획된 재능 나눔 행사는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 까지 실시되는 재능 나눔사업은 지난 5월 옴천면 개산마을을 시작으로 칠량면 송산마을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마량면 신마, 강진읍 목리, 성전면 오산, 작천면 용정, 병영면 도룡마을 등 5개 마을에서 월 1회 6개 단체가 연합하여 재능 나눔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는 강진군이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자체 농촌 재능 나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읍면의 추천을 받은 마을 중 선정하여 총 7개 마을을 11월까지 월 1회, 총 7회로 나누어 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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