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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주)녹십자와 1,113억원 투자협약

  • KJB한국방송 문지훈기자 기자
  • 입력 2015.06.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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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백신특구, 세계적인 백신제조회사로 도약 기대
 
2015+(주)녹십자+투자+협약체결[녹십자]+43.jpg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7일 (주)녹십자와 1,113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화순백신특구가 아시아 백신허브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녹십자 화순공장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녹십자는 2018년까지 1,113억원을 투자해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가능물량이 현재보다 약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현재 개발 중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백신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백신 등의 신제품 생산시설도 갖추게 된다.
 
녹십자는 독감백신을 처음 수출한 2010년 550만 달러였던 수출액이 지난해에는 7배 이상 늘어난 3,900만 달러를 기록, 올해도 현재까지 1억달러(한화 약 1,120억원)를 넘어선 실적을 거두었다.
 
구충곤 군수는 “녹십자 화순공장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품제조기업으로서 독감백신은 물론 각종 백신을 활발히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화순백신특구의 중추기업이다”며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유치에 가능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녹십자가 세계적인 백신제조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했다.
 
2015+(주)녹십자+투자+협약체결[녹십자]+39.jpg
 
한편, (주)녹십자 화순공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백신 원액을 국내 최초, 세계 12번째로 생산하면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외국 백신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2,500만명분의 신중인플루엔자백신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백신주권’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화순공장에서는 독감백신, 일본뇌염백신, 수두백신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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