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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 선포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4.05.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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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주서 노후 노면 정비·단절 구간 연결 등 정비계획 공유 -

- 관계기관·동호인 등 참여…자전거 이용 활성화 뜻 모아 -

 

전라남도는 31일 나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담양댐~영산강 하굿둑 122.5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로 새롭게 명명하고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고광완 광주부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최명수 전남도의원, 자전거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 비전선포식 개최1.png
사진/전라남도

또한 그동안 추진한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계획을 공유하고, 영산강 자전거길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2012년 조성된 영산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연장 122.5㎞로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굿둑에 이르는 구간이다.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단절 구간 연결 등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효율적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와 주변 지석천, 황룡강 내 자전거길 연계를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연장 77.7㎞, 117억 원이 소요되는 노후 노면 정비 실행 방안과 단절 구간 연결, 자전거 거점센터 설치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광주, 나주, 담양, 무안 등 해당 지자체 및 국가하천 관리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후 노면, 난간 등을 신속 정비하고 휴게시설 및 자전거 거점센터의 설치 등 편의시설 확보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마중물 사업으로 국비 30억 원, 도·시군비 35억 원을 투입, 40㎞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노면 정비와 거점센터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국가 공모사업에 2023년 5개 시군(5개소)이 선정돼 34억 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6개소, 사업비 38억 원 확보를 목표로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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