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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산 ‘교육발전특구’ 선정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4.02.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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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육부 1차 지정 공모 통과…‘충남 교육 혁신’ 시동 -

충남 아산과 서산이 지역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교육발전특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서 아산시가 3유형에, 서산시가 1유형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 도입·추진 중이다.

 

1차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합목적성, 사업 계획의 우수성, 연계·협력의 적절성, 재정 계획의 적정성, 성과 관리의 체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지정했다.

 

아산시는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지역 밀착형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목표는 ‘늘봄부터 취업까지 지역 정주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로는 △지역과 함께 키우는 맞춤형 늘봄 지원 △원활한 공교육 적응을 위한 다문화교육센터 운영 △다문화 어울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 구축 등을 내놨다.

 

또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로 인성 역량 함양 △인문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초중고 국제 공통 교육과정 확산 △지역사회 연계 강화로 지역 정주여건 강화 △대학을 지역 우수인재 육성의 교육플랫폼으로 활용 등도 과제로 추진한다.

 

서산은 ‘더 선 라이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비전으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 과제는 △지역밀착형 인재 교육 △6차산업 자율형 공교육 혁신 △아동 돌봄 강화 △항공·화학·첨단 모빌리티·UAM 산업 성장 △지역 밀착형 인재 육성 △출산율, 여성 사회 진출 증가 등이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아산과 서산은 교육부로부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규제 해소 등 정책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아산·서산시와 함께 교육부 컨설팅을 받아 특구 운영 계획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1차 공모에서 탈락한 논산과 부여 2개 시군은 예비 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오는 5∼6월 진행되는 2차 공모 때 재도전장을 제출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15일 도청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나 “올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때 (도내 신청 지자체) 전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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