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 나주시 수목기부제 “참신하네”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4.01.31 10:0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방치된 대형 수목 기증·이식 통한 영산강 정원 조성 밑거름

- 1억원 이상 대규모 수목 기부자 감사패 증정

 

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자발적 수목 기부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를 더 푸르고 울창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영산강 정원 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목기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목기부제는 개인과 단체, 기관 등에서 나무를 나주시에 기증하는 제도다.

 

사유지, 하천·도로·사업장 등 개발예정지에 방치돼있거나 불필요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시에서 이식 비용을 지원한다.

 

기증된 나무들은 영산강 정원이 조성될 강 저류지에 새롭게 뿌리 내리고 있다.

 

사진(수목기부제)1.png
사진/나주시

 

 

이 제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을 기치로 나주시가 지난해 신규 시책으로 발굴했다. 정원 조성 시작 단계 시점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수목 기부를 통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묘목을 식재할 경우 그늘질 정도의 수형, 수세를 확보하기까진 많게는 수십 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수목기부제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참신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규모 수목 기부자, 기관·업체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도 시행에 발맞춰 시민 등 각계각층 5명이 개인 소유의 대형 수목을 기증했으며 이어 10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 에스이 주식회사(대표 염규동)에서 시장 가치 1억원 상당의 수목을 각각 기증하면서 대규모 수목기증자 제1~2호로 등록돼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들어선 나주 산포면이 고향인 장인규 흥인농원 대표는 에메랄드 골드를 비롯한 수목 3400주(2억9400만원 상당)를 기증하며 세 번째 감사패 주인공이 됐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영산강 정원 조성은 집중호우, 홍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치수 사업과 더불어 저류지 공간과 특성을 활용한 친수사업에 속한다.

   

1908㎢규모 영산강변 저류지의 준설을 통해 담수 능력을 700만톤에서 약 1천만톤으로 확보하고 변형된 저류지에 나무와 꽃 등을 식재해 국가정원급 생태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KJB한국방송 & www.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가정원’ 나주시 수목기부제 “참신하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