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진원 군수, 강진군의회 내년 시정연설서 의지 밝혀
- 축제마케팅·4차산업혁명추진단 신설로 동력확보할 것
- 1·3차산업 양날개 삼아 4차산업이 밀며 경제활성화 모색
2023년 올 한 해 정부와 전남도의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에 최종 승자로 등극해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강진군이 내년에는 더욱 강력한 엔진을 장착, 날아오를 기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1일 강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비전과 방향을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라는 악재와 지방소멸 등 위기 속에서 이를 돌파할 강진만의 전략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관광 등 3차 산업뿐만 아니라 1차 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시켜 강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
강 군수는 “반값여행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효과는 자연스레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로 이어져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소매점까지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군수는 강진군 주력산업인 1차 산업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와 시장변화에 발맞춰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어업과 축산·임업인이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겠다면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생산비용을 낮추고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 가업 2세농을 유치하고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도 했다.
강 군수는 “군은 이를 위해 이미 빈집을 정비하고, 신규주택을 조성해 인구유입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고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차 산업을 촉진하고 끌어주는 주는 것은 관광이며 1, 2, 3차산업을 융합한 6차산업에 대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민선 8기 출범부터 강조해 온 “4차산업혁명은 장소와 거리, 교통문제 등을 단번에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방법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강진 쌀, 강진 쌀귀리 판매와 묵은지 사업 활성화에 공을 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이를 위해 내년도 군 핵심사업을 이끌어갈 사업별, 프로젝트별로 조직을 개편,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갖추고자 한다면서 4차산업혁명추진단을 신설해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행정조직을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로 이끌어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의미와 결정으로 보인다.
그는 여기에 더해 축제마케팅추진단을 설치해 축제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업무와 외식업 업무를 축제와 통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서로 연결돼 돈 버는 축제경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제와 관광객 대규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자 핵심 콘텐츠”라면서 “올해 성공한 강진 청자축제, 수국축제,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마량놀토수산시장, 병영면을 전국 핫 이슈로 만든 불금불파에 더해 내년 3월 강진 풍동 봄꽃축제로 강진을 그야먈로 축제의 도시로 성장시킬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강 군수는 “마량놀토수산시장 활성화 등을 봐도 그렇고 우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효과를 거두려면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선 투자에 대한 군민들의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심, 포용, 배려, 희생의 마음가짐이 절실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속내를 비쳤다.
올 한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에 매진해 온 강진원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청년정책, 도시재생 정책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로부터 ’강진을 배우자‘라는 신드롬을 일으켰고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330억 확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00억원 등을 수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내년 강진의 미래경제는 농․림․축․수산업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반값 강진관광’이라는 구원투수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획기적인 관광객 유치로 강진 경제호를 앞에서 끌어주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뒤에서 밀어주며, 1·3차 산업을 양날개 삼아 강진만의 특별한 전략과 정책으로 강진 지역경제가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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