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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항공 무안발 나트랑 정기노선 본격 운항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11.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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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로나 이후 첫 국제선 정기노선…지난 8월 협약 결실 -

- 편도 이용·개별 구매 가능…베트남 전역 노선 확대 기대 -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정기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이 체결한 무안~나트랑 간 정기노선 협약의 첫 결실로, 향후 나트랑 외에 베트남 전역으로 정기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무안-나트랑 정기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취항했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며, 12월 이후에는 수·토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편은 에어버스 A340(180인승) 기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 화요일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무안공항 직항기 통해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png
사진/전라남도

기존 전세기로 운행될 때는 3박4일이나 4박5일 등의 정해진 일정으로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 구매가 가능했지만, 정기선으로 전환되면서 편도 이용과 개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항공권은 플라이무안닷컴 누리집(http://flymuan.com)을 통해 조회·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김영록 지사가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 나트랑을 방문해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을 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전남의 다양한 여행상품 판촉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은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전북·광주·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베트남 관광객 2천700여 명이 무안공항을 통해 전남을 찾았으며, 이번 정기선 취항으로 베트남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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