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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 린데와 온실가스 감축 협력방안 논의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3.09.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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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일 산지브 람바 린데그룹 대표와 면담

-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 ‘RE100’, 린데 ‘35 by 35’ 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 대표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용 가스 세계 1위 미국 린데 CEO 면담(3).png
사진/경기도

이날 면담에서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에 대한 린데의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수소 버스와 특수가스 생산시설 구축 등의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경기도 대표단이 미국 코네티컷 댄버리의 린데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 김 지사가 린데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기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 크립톤과 제논, 네온 등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산업용 가스․수소차용 수소 제조 및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등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김동연 지사와 린데 대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 by 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산업단지 RE100’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데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35%를 감축, 2050년까지 온실가스 중립을 달성하는 ‘35 by 35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평택 현곡 외국인전용 산업단지에 입주할 린데의 반도체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1879년 설립된 린데는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산업용 가스 및 관련 설비공급을 통해 2022년 연매출액 330억 달러를 달성한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수소 생산, 프로세싱, 저장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용량 및 운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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