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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음주 상태로 신변 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20대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3.07.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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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투자 손실 비관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무사히 구조돼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 종화동 앞 해상에서 술을 마신 20대가 신변을 비관하여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행인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6) 새벽 1시 39분께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 A(20대, 남)씨가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며 신고를 접수했다.

 

여수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즉시 출동시켜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육상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추위를 호소했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보이지 않았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익수자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신변을 비관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인근 행인이 발견해 인명구조함에 있던 구명부환을 던져주어 잡고 있어 급박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 익수자 발견 시 주변 인명구조함을 적극 활용하거나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 등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2).png

사진/여수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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