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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근소만 갯벌 식생 복원한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3.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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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수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 선정…4년간 300억 투입 -

충남도는 29일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서산 가로림만 해역(팔봉면 덕송리, 대황리, 양길리 일원)과 태안 근소만 해역(소원면 법산리·근흥면 마금리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탄소 흡수 능력 강화를 위해 갯벌에 내염성이 강한 염생식물 군락지를 복원,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해양생물 서식지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 유치로 서산 가로림만 해역 및 태안 근소만 해역에 2025년까지 4년간 각각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서산 가로림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하천(양길천)과 연접해 하구 생태계가 발달한 갯벌 내에 칠면초 등 자생하는 염생식물 군락지를 확대 조성하고 주변에 해양 생태체험을 위한 생태탐방로와 조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건강한 바다, 해양 생태 관광거점, 지역 상생 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태안 근소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뛰어난 자연 경관과 해수 유통으로 염생식물의 자생환경 조건이 갖춰진 근소만 내 폐염전 등을 활용한 염생식물 씨앗 은행 공원과 여유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갈대·퉁퉁마디·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의 전국 확대를 위한 육묘장 역할을 할 예정이며, 사계절 주제 탐방로와 산책길을 조성해 인근 남면에 건설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고 해양 생태 관광휴양 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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