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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새벽 시간대 사건사고 잇따라 발생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2.03.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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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벽시간대 익수자 및 급유선 4척 표류 발생 인명피해 없어 -

여수해양경찰서는 “비가 내리던 새벽 시간대 익수자 및 급유선 4척이 표류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였으나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8분께 광양시 금호동 관리부두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경비함정 및 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신고접수 6분 만에 도착한 광양구조정이 암벽 줄을 잡고 있는 익수자 A씨(51세,남)를 발견하고 인명구조장비를 들고 입수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저체온증 호소로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익수자 A씨는 선박회사 직원으로 선박점검 종료 후 육상으로 하선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새벽 4시 44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물량장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 4척이 표류하고 있다고 급유선 선장에 의해 여수항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 신고접수됐다.

 

표류선박2.png

사진/여수해경

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출동시키는 한편 표류선박 선장들을 수배하여 사고를 알리고 표류선박 안전관리 및 2차 사고 예방에 나섰다.

 

급유선 A호 선장은 우두리 물량장과 거리가 멀어지자 긴급 투묘하여 2차 사고를 방지하였고, 해양경찰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다른 급유선 선원들을 육상에서 선박으로 이동시켜 안전하게 물량장으로 이동시켰다.

 

이들 표류선박들은 암벽에 정박되어 있던 급유선 A호(299톤, 승선원 5명)가 출항 중 나란히 계류 중이던 급유선 B호(299톤, 정박선)의 선수 홋줄이 장력에 의해 끊어지면서 같이 정박 중이던 총 4척의 급유선박이 표류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부두에 계류된 선박을 승·하선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해양종사자들은 선박에서 사용하는 선용품들은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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