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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예타대상사업 선정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11.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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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4,287억원 투자, 1조원이상 경제적 효과 기대

전북도는 군산항의 숙원사업인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예타 선정을 위해 전북도, 군산시, 해수부와 이원택, 신영대 의원 등 행정과 지역 정치권이 원팀이 되어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다.

 

군산항은 하굿둑 항만의 특성상 매년 유지준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준설토의 투기장 확보가 절대적이며, 현재 투기장으로 사용 중인 금란도는 이미 포화로 추가 투기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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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항만기본계획에 제2준설토 투기장 사업을 반영하고,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였으나, 새만금산단 매립토로 활용 가능 여부 검토 등을 이유로 선정되지 않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논리적 대응을 위해 올해 3월 전문기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 해수부와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건의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심사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내년 상반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기본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3년부터 사업을 착수할 전망이다.

 

제2준설토 투기장은 군산항 7부두 옆 서방파제 측면에 국비 4,287억원을 투자하여 호안 4,170m, 가호안 1,160m, 215만㎡의 규모로 건설하여 향후 30년간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된다.

 

제2투기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1조 1천억원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투기장 조성이 완료되면 여의도 면적에 75%에 달하는 215만㎡의 새로운 부지가 생겨 군산항에 없는 항만배후단지 활용이 가능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사용이 만료되는 금란도는 군산내항, 근대역사문화와 연계한 해양레저 및 생태공간으로 재개발하여 해양 문화・관광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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