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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리튬배터리, 광주에 1200억원 공장 준공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10.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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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9월부터 시운전 시작, 점검 거쳐 내년 2월 본격 양산 돌입

- 연간 42만대 전기차 배터리 팩 생산…일자리 250개 창출 예상

 

광주광역시와 올해 첫 대규모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 13일 오후 광주 평동2차산업단지 현장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이며, 지난 1월6일 광주시와 1200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업단지 내 2만9000㎡ 부지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11013 세방리튬배터리공장 준공식_GJI8054.png

사진/광주광역시

공장은 1월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6월 말에 건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운전 중에 있으며,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일자리 250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건립한 공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셀을 모듈화하고 패킹하는 공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구축해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조립공장으로 운영된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에 신설하는 광주공장을 해외시장 수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 중이며 유럽권 완성차 생산공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꾸려 수차례 세방리튬배터리㈜와 접촉하며 토지매입, 공장 착공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는 등 투자유치 현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착공 이후, 공장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법령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광주시는 공장이 들어서는 평동2산단과 인접한 빛그린산단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가 준공되고, 광주형일자리 공장인 글로벌모터스도 향후 친환경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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