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을 익히자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1.09.28 15:4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이웃이 일분일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 있는데도 응급처치법를 몰라 발만 동동거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음식물이나 사탕 등으로 인한 기도폐쇄 시에 119구급대를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사랑하는 내 가족, 이웃에게 씻지 못할 후회가 남을 것이다. 

 

그래서 기도폐쇄 시 생명을 살리는 하임리히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집이나 식당에서 음식물이나 사탕 등 이물질에 의해 기도폐쇄 시 먼저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기침을 유도했는데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는 양쪽 날개뼈 사이의 등 두드리기 5회, 환자의 뒤에 서서 한쪽 주먹을 쥐고 엄지 부분을 환자의 배꼽(제부)과 명치(검상돌기) 중간 부위에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싸고 약간 위로 쓸어올리듯 복부 밀어내기 5회를 밀어 올려주면 된다.

 

1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에는 등 두드리기와 흉부 압박을 5회씩 반복하는데 등 두드리기는 영아의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뒤집어 엎드려 놓은 후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영아의 양쪽 날개뼈 가운데를 세게 5회 두드린다.

 

다음으로 턱과 뒤통수를 감싸 들어 올려 바로 눕힌 후에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중앙 아래 즈음에 손가락 두 개를 올려놓고 강하고 빠르게 5회 눌려준다. 

 

이물질은 의식이 있다면 제거하려다 손가락을 다치거나 이물질을 더 깊게 밀어 넣을 수도 있으므로 손가락을 넣어 흩어내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비만이나 임산부는 복부를 효율적으로 압박할 수 없고 태아가 있으므로 겨드랑이 쪽으로 손을 넣어서 양쪽 젖꼭지 사이에 가슴 부분에 주먹을 가져다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고 수평으로 몸쪽으로 강하게 당기면 된다. 

 

빠른 응급처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에 골든타임을 지키는 방법이다. 초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가 꼭 배워서 우리 주변에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대중매체나 소방서를 방문하여 응급처치법을 익히도록 하자.

 

한선근 사진.jpg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KJB한국방송 & www.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기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을 익히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