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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순항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9.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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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방문 않고도 민원 처리…지역민 소통공간으로 10월 18일 첫삽-

전라남도가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협의, 조달청 공사입찰을 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18일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조감도.png
사진/전라남도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상황에 따라 참석 규모를 조정하면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은 그동안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야기된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지사 지시로 시작됐다. 대지면적 3만 240㎡, 건축면적 3만 775㎡, 연면적 1만 3천150㎡ 규모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지며, 총공사비는 도비 약 350억 원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부권에 새롭게 건립되는 제2청사인 만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최대 300여 명이 근무(현재 120명 근무)하도록 사무실 면적과 함께 주차장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통합청사 내부에는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한다. 대강당, 북카페, 다목적전시실, 열린회의실, 도심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소통·휴식 공간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하는 한편 건물 중앙에 친환경 아트리움(천창)을 설치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종합비전’ 선포를 계기로 통합청사를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한다는 방침에 따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고단열·고기밀 건축시스템을 적용한다. 에너지 자립을 위해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향후 옥상 녹화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도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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