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의 기다림과 도전, 이제 역동적인 발전의 역사로 새롭게 바꿔갈 것”
- 2001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재임 당시 대교 건설계획 확정 인연
- 육지부 제척, 새만금 미래수요 반영 등 과감한 결단과 전략 돋보여
- “관광형 대교라는 지역발전 토대와 주민 삶의 질 높이는 기회 얻어”
- “태안반도~새만금~부안~고창~목포 잇는 초광역 관광권역 조성 기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사진 전라북도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30일 “노을대교의 일괄예타 통과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거점 조성의 꿈을 실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노을대교가 일괄예타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사업추진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20년의 기다림과 도전의 시간을 이제 역동적인 발전의 역사로 새롭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와 노을대교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 지사는 2001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할 당시 부안과 고창 주민의 이동 강화를 위해 대교 건설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건설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을대교 건설에 대한 송 지사의 의지와 관심은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성 논리에 부딪혀 번번이 실패했던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 예타 심의를 앞두고 전북도가 도로 여건이 양호한 육지를 사업구간에서 빼는 ‘육지부 제척’이라는 강수를 낸 것도 송 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방증한 사례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송 지사는 새만금 미래수요를 반영한 이동량 조사를 지시해 경제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대응 전략을 주도하고,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과 공조를 펼치는 등 이번 노을대교 건설 예타통과에 총력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송 지사는 “2001년 국도 지정, 2005년 기본설계 완료, 18대 대선공약 반영에도 터덕댔던 노을대교 건립이 마침내 확정됐다”며 “지난 20년간의 도전에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배수의 진을 치고 통과에 전력을 다했다”며 “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윤준병, 김윤덕, 이원택, 정운천 국회의원님과 국토부, 기재부 관계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언급했다.
송 지사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부안과 고창은 관광형 대교라는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갖출 수 있고,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있을 것”이며, “앞으로 충남 태안반도와 새만금의 고군산군도, 부안의 변산국립공원, 고창의 선운산과 갯벌, 그리고 전남 목포까지 연결되는 초광역 관광권역 조성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9월 중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노을대교를 천사대교, 가거대교와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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