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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전면 재고 촉구’ 성명 발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8.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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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일방의 의사만 반영한 종합계획 전면 재고해야 -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27일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전면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국토부가 오는 9월에 고시될 예정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군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이번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서 광주공항의 통합이전 시기를 군공항 이전 추진상황, 지역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명시해 무안군민과 200만 전남도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 주었다”며“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를 결부시키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전면 재고 촉구 성명.png

사진/무안군의회

이어, “통합 이전 시기를 공백으로 남기는 것도 모자라 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군사공항 이전 문제와 연계하려는 것을 보며 국토부가 주무부처로서 광주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추진 의지는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토부는 제2·3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부터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통합 이전을 추진해 왔다”며“무안국제공항이 전에 없던 SOC 확충을 계기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일방의 의사에만 기초한 종합계획의 입안을 강행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군의회는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국토부는 이번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의 오류와 부당함을 인정하고 국가 백년대계가 왜곡되지 않도록 계획안을 즉각 바로잡아 지역민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성명을 마쳤다.

 

한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이번 달 자치단체 의견수렴과 지역별 공청회 절차를 거쳐 내달에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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