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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용인서 첫 결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7.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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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121개 공동주택 단지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현재 5개 시군 6개 단지 완료

용인의 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경기도의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동자 휴식권 보장’의 새로운 모범을 마련하게 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용인 서홍마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가 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지하 주차장에 위치해 있던 경비노동자 휴게시설을 그간 부녀회 공간으로 이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상으로 이전하는 식으로 개선사업이 이뤄졌다.

 

특히 부녀회 등 입주민들이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 흔쾌히 리모델링에 동의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

 

리모델링한 건물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설비를 신규 구입해 설치하고, 특히 휴식공간과 취침공간을 분리함으로써 경비노동자들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교체·구비 등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용인 꿈에그린 아파트를 포함해 포천, 고양, 시흥 등 5개 시군 6개 단지가 개선공사를 완료한 상황이다.

 

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휴게여건 보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아파트 단지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노동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생 협약, 입주민 대상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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