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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교통관제(VTS) 클라우드화로 해상교통 정보 접근성 높인다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1.06.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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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까지 국민에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술 개발

 

해양경찰청은 선박교통관제(VTS)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VTS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수집하는 선박교통 데이터 정보를 클라우드 형태의 중앙시스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하며, 궁극적으로 관제정보를 해양경찰 뿐만 아니라 해군 등 관련부처와 해운종사자 등 국민에게 개방해 이용자의 관제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주관연구기관에는 ㈜지씨 부설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에는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3년까지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이날 16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연구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술개발 첫 해인 올해는 관제데이터와 현장 요구사항 등 현황을 조사하여 구체적인 연구내용을 설계하고, 2~3년차에는 △전국 관제데이터의 통합운영 및 다른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표준 통신방식 연구, △클라우드 VTS 통합 플랫폼 개발, △실제 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한 기술 검증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VTS 통합 플랫폼 기술이 고도화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각 관제센터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이용하던 관제데이터가 통합표준화되어 다양한 수단(모바일Web)을 통해 인가받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네트워크보안 관련 연구도 병행하여 선박교통관제(VTS) 클라우드화에 따른 사이버 위협 등 보안상 문제가 없을지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선박교통관제(VTS)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박교통관제 기술을 선도하는 한편,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을 위해 VTS정보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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