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료원법”, “아동복지법”, “학교보건법”, “결핵예방법”, “자원재활용법”, “공중화장실법” 등 6개 개정안 발의
- “지방의료원법”, 재정 부족으로 경영 어려운 ‘지방의료원’에 국가 지원 명시
- “아동복지법”, 물가상승률 반영해 급식단가 결정... 아동급식카드 지원 시 반영
- 김원이 의원,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어려운 지방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전남 목포)은 3일(목), 지방의료원에 대해 국가가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을 포함한 6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먼저, '지방의료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 국가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으로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공공보건의료 시책을 수행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드는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의 설립에 드는 경비를 출연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렇게 운영에 대한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에만 지우다 보니,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지방의료원’은 누적된 적자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중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 등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재정 부족까지 이어져 ‘지방의료원’ 운영의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방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계속된 적자로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가가 나서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 “개정안이 통과돼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군·구의 지역주민의 건강과 지방의료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대 유치를 포함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어려운 지방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식 최저단가를 정하도록 하여 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아동 중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급식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급식지원을 받는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 금액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상이하고, 그 금액도 적어 아이들에게 충분히 지원되지 못하고 있어, 아동에 대한 급식비 현실화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김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급식 최저단가를 결정하고, 아동 급식지원비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하면서, “전국의 아동 급식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지자체별로 4천원에서 9천원까지 지자체의 정책과 재정 여건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차별받고 있다”며,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제도적 환경들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방의료원법”과 “아동복지법” 개정안 외에도 “학교보건법”, “결핵예방법”, “자원재활용법”, “공중화장실법” 등 6개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BEST 뉴스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인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매년 수백 건씩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야 할 해양경찰청의 대응 인프라는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해경을 통틀어 사이버수사 전담인력이 단 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500일을 맞아 거대한 대전환의 갈림길에서 오로지 민생 개선과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을 천명했다. 정부는 내일이 부마민주항쟁 47주년임을 기리며,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다진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을 실천...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