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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버스업체, 한 걸음 물러서 ... 휴업 신청서 철회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5.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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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론화위원회, 12월까지 시내버스 정상화 방안 마련

 

 벼랑 끝 협상으로 휴업카드를 던진 목포 시내버스 업체인 (주)태원여객, (주)유진운수가 휴업 허가신청서를 철회했다. 

 

 

목포시내버스업체, 휴업 허가신청서 철회(공론화위원회).png
업체는 지난 28일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목포시내버스운영공론화위원회에서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공론화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공론화 위원회의 제시안을 수용하고 휴업 허가신청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통보했다. 사진=목포시

 독 점 영업중인 목포시내버스 두 업체는 지난 4월 27일 경영난을 이유로 휴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목포시는 지난 5월 4일 반려했다. 이 후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돼 지난 25일 1차 회의를 갖고 휴업 철회 및 투명한 회사 경영을 요청했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6월중 2-3차 두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2차 회의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공론화 운영방안 및 버스 운영체계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3차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며, 7월부터 시민참여단 구성, 시민대토론회, 시민 설문조사 등 숙의 과정을 진행한 뒤 12월중으로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자신들의 경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보류했던 목포시의 입장을 공론화의 장으로 이끌어냈으나, 결과에 대해 다시 입장을 취하겠다는 업체의 자세에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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