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자율 주행 센터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대학 교육에 제공, 대학은 관련 교과목 운영해 자율 주행 연구의 생산적 발전 도모
경기도가 자율 주행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에 자율 주행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대학은 이를 분석·가공하는 등 자율 주행 연구를 함께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주영창 차세대융합 기술 연구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율 주행연구 선도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나라의 자율 주행 기술 수준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우리가 앞설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고민해야 한다"라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노력도 중요하고 지방정부를 포함한 중앙정부 영역의 선도적인 노력들이 필요한데 더 근본적으로는 기본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이 정말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 연구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고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공유하고 연구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면 학교도 경기도도 기업들도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자유주행 영역의 기술과 연구단계를 최대한 앞당기고 가능하면 언젠가는 선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한번 기다려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과 이런 연구를 같이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경기도 제안에 감사한다"라며 “자율 주행 분야에서 성공한 벤처를 운영 중인 졸업생들이 있는데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돼 잘 됐다고 생각한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함께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균태 경희대 총장은 “판교 자율 주행 센터에서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대학이 분석하고 이를 다시 센터에 재공유하면 미래의 자율 주행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한국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에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자율 주행 자동차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메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자율 주행 테스트 베드 및 빅데이터, 자율 주행 연구를 위한 PC, 소프트웨어 등 제반 시설을 해당 대학들에 제공하고, 경기도-대학 간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대학들은 판교 2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특별 교육 과정과 자율 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과목을 운영해 데이터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도-대학 간 자율 주행 빅데이터/인공지능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융기원은 대학의 학생 인턴십과 현장연수를 지원하고 경기도 자율 주행 센터 연구원의 대학 교과목 특임교수, 멘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판교 자율 주행 실증 단지는 성남 판교 제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 주행 실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도는 2016년 7월 국토교통부가 판교를 자율 주행 시범운행 단지로 지정하면서 2021년 12월 완공 목표로 10.8㎞ 구간에 걸쳐 자율 주행 실증 단지를 조성 중이다.
2018년 11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1구역 1.6㎞ 구간을 구축한 데 이어 2019년 제1테크노밸리 7㎞ 구간을 확장해 실증 시험을 하고 있다.
도는 차세대융합 기술 연구원과 함께 자율 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경기도 자율 주행 센터를 출범, 현재 많은 자율 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실증을 지속 지원 중이다.
실증 단지 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시설물,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등의 인프라를 운영·관리하고 실증 테스트에 필요한 관제 모니터링,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BEST 뉴스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장흥군이 2026년 10월 1일 자로 5급 승진의결, 명예퇴직, 수시인사, 실무수습 임용, 복직·휴직, 대우공무원 선발 및 공무직 인사를 포함한 수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획홍보실장 오병찬 지방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 임명과 함...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KJB한국방송] 통영 해상에서 승객과 선원 등 22명이 탄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24분께 통영시 용남면 진해서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창원 선적·승선원 22명)가 항해 중 좌초됐다... -
[인사]KJB한국방송
▲(서정수) 命 충청북도 취재본부 兼 충청북도 지사장 - 이상 1명 - 2026. 10. 01일자 -
"관광객 62명이 정주인구 1명 몫"… 전북, 14개 시군 묶어 '인구소멸' 뚫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로 '관광산업'을 제시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시군별로 파편화되어 추진되던 관광 정책을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전면 재설계하고, 14개 시군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대폭 늘리겠다는...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