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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 원점 재검토 요구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4.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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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간공항 이전 알맹이 빠진 유감 표명, 넙죽 받은 전남도 책임져야

-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해 원하는 지역으로 공모 추진해야

 

무안군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 원점 재검토 요구.png
사진/무안군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공항 관련 광주‧전남 입장문 발표에 대응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는 민간공항 이전 보류에 따라 피해를 입은 전남도민들에게 어떤 사과도 하지 않고 미안함만을 나타내는 유감이라는 말로 대체했다”며“200만 도민에 대한 존중과 배려 없는 유감 표명을 그대로 수용한 부분에 대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시도가 주장하는 범정부협의체를 통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발전 대책 마련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불필요한 논쟁과 지역 간 갈등만을 유발하는 지금의 일방적 추진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며“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이 신청토록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며 그것이 광주‧전남이 진정으로 상생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만에 하나 지금처럼 무안군을 염두에 두고 일방적으로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할 경우 9만 군민은 원한과 분노에 쌓여 이전 저지에 함께할 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에게 있음을 명백히 밝히며, 항상 도민과 무안 군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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