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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화학사고 원격 모니터링 안전망 구축 ‘첫발’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1.03.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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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 61억 원 투입

29일 여수시,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업무협약…화학안전 공조 강화

 

여수시가 환경부의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여수산단에 61억 원을 들여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밝혔다.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화학물질 적외선 분석 장비) 등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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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29일 오후 여수시와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부는 모니터링 시스템설치와 운영, 화학사고 대응정보를 공유하고 전라남도는 배출사업장관리, 여수시는 시범사업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지 제공과 항만 안전관리를 맡는다.

 

올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50M 규모의 지능형 복합타워가 설치되며 내년 인공지능 학습과 시운전을 마치고 23년부터 정식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1967년 착공되어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전을 이끈 여수산단은 국내 화학물질 취급량이 가장 많으나(연간 36,626,729톤, ’18년 기준), 50여 년이 경과하며 시설 노후화로 강화된 화학사고 안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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