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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성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22억 투입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1.03.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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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까지 폐축사 등 혐오시설 정비, 마을안길 정비, 공동시설 개보수 등 추진

여수시는 4일 율촌면 도성마을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도성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 22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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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 등을 개선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24년까지 폐축사 등 혐오시설을 정비하고, 협소한 마을안길 정비와 집수리,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방재시설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마을은 한센인 수용소의 완치 환자들이 1976년에 정착하며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이다. 마을 내 건축물 383동 중 278동(73%)이 슬레이트 건물이고, 폐축사와 창고 254동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여수시는 도성마을 악취해결 등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8개 관계 부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수요일 TF팀 회의를 열어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뛰어들었다.

    

한편 58가구 130명이 거주하는 도성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46%,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57%이며, 마을 내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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