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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선원 어선 건너려다 해상으로 실족…목포해경 ‘긴급구조’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12.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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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전남 목포 동명항에서 선박으로 이동 중인 50대 선원이 실족해 해상에 추락했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경 경찰관이 동명항 해상에 추락한 50대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jpg
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4시 7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항에서 A호(24톤,근해유자망)의 선원 김 모씨(57세,남)가 계류되어 있는 선박에 승선하기 위해 이동 중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해경은 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 신고 접수 3분 만에 익수자를 발견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순경 김동관)이 지체 없이 바다에 입수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강풍(14~16m/s)이 불고 한파로 인해 수온이 7.8℃로 매우 차가운 상태였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김 모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 등 응급조치를 받고 함께 출동한 119 구급대에게 인계되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선박에 미끄러운 부분이 있어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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