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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기록관에 5·18기록물 기증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12.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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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18기록관, 17일 기증식 개최…개인기록카드 2085건 전달

- 유가족, 도청 수습대책위, 시민, 학생 등 생생한 현장체험담 기록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7일 오후 5·18기록관 세미나실에서 전남대 5‧18연구소와 기록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전남대5‧18연구소가 기증한 기록물은 한국현대사사료연구소가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생산한 ‘개인기록카드’ 총 2085건(1만8265면)이다.

 

한국현대사사료연구소는 5‧18증언록을 발간하기 위해 1988년부터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491명의 구술증언을 녹취‧정리해 ‘광주5월민중항쟁사료전집’(1990, 풀빛출판사)을 발행했는데, 증언록의 기초 자료가 이번에 기증한 ‘개인기록카드’다.

 

개인기록카드에는 총 2084명의 신상정보, 가족관계, 피해상황, 구술내용, 증언록 원고가 정리돼 있어 유가족을 비롯해 도청 수습대책위원회, 학생수습대책위원회, 일반시민, 중‧고등학 등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체험담이 기록돼 있다.

 

5‧18기록관은 지난해 개인기록카드의 보존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화 작업을 했으며,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전남대 5‧18연구소가 5‧18기록물의 영구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5‧18기록관에 원본 기록물을 기증하게 됐다.

 

사진_5.18기록관(기증물_2).png
사진/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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