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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 시상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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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영상심사 통해 수상자 결정-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가 주관한 ‘제4회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시상식이 30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매년 3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영상으로 신청 받아 최근 비대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영상 심사).png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영상 심사 장면/사진 전라남도

출신 국가를 대표한 전통춤, 우리 고유의 사물놀이, 퓨전 난타 등 다양한 공연작품이 출품됐다. 영상으로 촬영에도 불구하고 현장공연 못지않게 다문화가족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행·기(비전을 품고, 행동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팀’이 수상했다.

 

우수상 2개팀은 고흥군 ‘다울림팀’과 곡성군 ‘투드림팀’이, 장례상 3개팀은 고흥군 ‘소리모아 합창단팀’, 순천시 ‘순천희망 다문화풍물단팀’, 함평군 ‘으라차차나눔봉사팀’이 차지했다.

 

당초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 전남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더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사진전은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생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 프로그램 소개’ 등 2가지 주제로 펼쳐졌으며, 도내 22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 39점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로나비보소(필리핀 출신) 씨 가족이 수상했다. 우수 및 장려상을 받은 7개 작품이 포함된 도내 22개 센터를 대표한 작품(각 1점) 총 22점이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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