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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 세월호 선체 원형거치 안전체험공원 조성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08.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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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화‧교육 복합관 건립 등으로 고하도 발전 기대

- 국비 약 1천5백억원 투입, 정부에서 직접 조성하고 운영해

 

목포시가 세월호 선체 거치 장소로 최종 확정되어, 정부 방침에 따라 목포신항 배후부지에 선체를 원형 거치하고 그 일원에 안전교육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는 세월호 가족단체 선호도 조사 및 목포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고려해 이달 초 거치 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목포신항에 위치한 세월호를 현재 위치에서 1.3km가량 이동해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에 거치하고, 그 일원에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체험 복합관을 함께 건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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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포시

 

선체 거치 및 복합관 건립사업은 국비 1,523억 원(추정)을 투입해 정부에서 조성하고 직접 운영하게 되며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공사를 착공,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세월호 거치 방안으로 선체 원형을 물 위에 띄우는 형태로 전시하고, 선체의 일부분은 내부체험이 가능하게 하는 등 국민안전체험 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체험 복합관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해상안전 교육을 포함한 각종 재난체험이 가능한 생활형 안전복합관으로 조성하고 그 인근 지역이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ㆍ기억할 수 있도록 세월호 선체 거치와 복합관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길 바란다” 며 “해상케이블카와 호남권생물자원관 등 주변자원과 어우러지는 연계 개발로 고하도가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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