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플랫폼 구축으로 한국판 뉴딜 선도
- NHN㈜ 김해 부원지구 5000억원 투자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건립
- R&D센터 500여명 지역인재 우선고용, 지역 IT기술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
- 제조업 등 산업간 ICT융·복합 기반 구축, 미래먹거리 창출
최근 정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회복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골자로 한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국내 굴지의 IT 기업인 NHN㈜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주도권을 확보하고 제조산업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 사업도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는 NHN㈜, HDC현대산업개발, 김해시와 함께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MOU) 체결로 NHN㈜는 김해시 부원지구 일원에 5,000억 원을 투입하여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부터 스마트산단, 스마트공장 등 IT 기술이 결합한 경남형 제조업 혁신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평소에도 ‘4차 산업혁명은 지방의 위기이자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튼튼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경남이 미래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 결과 ICT 분야 관계자들이 경남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작년 말에는 삼성SDS('19. 11. 25.), 다쏘시스템코리아('19. 12. 13.)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들이 경남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경남도에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IT 앵커기업의 유치를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기업 경영진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탑세일즈(Top-Sales)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작년 12월에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최한 ‘NHN FORWARD 콘퍼런스’에서 김 지사는 경남 ICT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면서부터 NHN㈜에게 경남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줬고, 문승욱 전 경제부지사(현 국무조정실 2차장)도 NHN㈜의 경영진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경남을 투자의 적격지로 각인시켜 주었다.
이후, 2월 3일 박영선 중소벤터기업부 장관의 창원 스마트공장 방문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의 완성을 위해서는 도내에 반드시 데이터센터가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이에, 박 장관은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면 제조업이 특화된 경남이 가장 적합하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도의 정책적 투자유치 노력과 더불어 실무부서인 도 투자통상과(국내유치담당)에서는 지속적으로 NHN㈜의 실무진과 접촉해 도내 3곳의 투자부지를 제안하였고, 4월에는 NHN㈜와 함께 제안부지 현장실사와 기술평가를 실시해 김해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규모면에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토스트 클라우드센터(TOAST Cloud Center)’의 4배 이상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에 핵심 인프라로 주목되는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확대로 인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앞으로 경남도도 NHN㈜의 하이퍼스케일급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면 빅데이터ㆍAI 등을 기반으로 한 산업간 연계 가능성이 높아 질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산업적 부가가치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과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예정인 ‘AI 제조 플랫폼 사업’ 등과 연계하여, ▲제조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조고도화 ▲설비고장, 예측보수, 제품 불량 검출 등 AI 솔루션 구축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디지털) 뉴딜 신산업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계획과 비전>
앞으로 NHN㈜는 김해시 부원지구 일원 66,350㎡ 규모의 부지를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2021년도 상반기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의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하반기까지 준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도 3~5년 주기로 설비(서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2030년까지 투자를 계속한다. 이뿐만 아니라 NHN㈜은 경남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대학과 협업해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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