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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성공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06.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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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1일 농촌진흥청의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장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이어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로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의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는 350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자되며, 오는 2022년까지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본관과 연구동, 온실, 실증·증식 포장 등 2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국립 아열대 실증센터 삽도.png

 

장성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요인은 ▲아열대성 기후변화 연구에 적합한 내륙지역으로 자연재해에 안전 ▲연구단지의 시설개발이 용이하고 기존 연구시설과 연계가 가능하고 접근성 우수 ▲지역사회 유치의지와 주민들의 적극적 지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한반도의 아열대 기후화에 대비해 민선 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핵심 공약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가기관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국립 농업연구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고, 국회 토론회와 미래농정포럼, 학술대회 등을 통해 정책적인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아열대작물 재배 관련 범국가적인 컨트롤타워가 없어 국가 차원의 실증센터 구축 필요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 농촌진흥청 신규사업으로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대표적인 농도로, 식량안보와 안전한 농산물 제공의 요충지임을 내세워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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