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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최초 베트남 출신 통장 탄생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0.06.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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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베트남어·다문화 강사, 흥양천라디오 DJ로도 활동 중

 

원주시 최초의 베트남 출신 통장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08년 결혼과 함께 12년째 태장2동에 거주하고 있는 레디엠푹(33세)씨다.

태장2동 35통 이안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레디엠푹씨는 2012년부터 원주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강의를 시작한 데 이어 2018년부터 강원도교육청에서 이중 언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교육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4년 흥양천라디오 개국과 더불어 라디오 DJ 1기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행복한 다문화 이야기’ 코너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오고 있다.

초등학생 형제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는 레디엠푹씨는 마을의 안전한 교통 환경 및 캠프롱 공원 조성 등에 주민 의견을 모아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오경 태장2동장은 다양한 문화 공유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통장이 되어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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