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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폐(노후)소방호스 활용, 홋줄 마찰보호대 제작

  •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 입력 2020.06.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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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계류색(홋줄) 절단으로 인한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영소방서와 협업해 폐(노후) 소방호스를 활용, 홋줄 마찰보호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0601) 폐(노후)소방호스의 변신은 무죄(사진3).png
사진/통영해경

 

홋줄마찰보호대는 선박 정박시 고정을 위해 필요한 계류색(홋줄)의 쓸림을 방지해 계류색(홋줄)보호 및 사용수명 연장이 가능토록 하는 안전물품이다.

 

이렇게 선박 고정을 위해 꼭 필요한 안전물품임에도 불구, 해양경찰 함정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선박들이 임시방편으로 옷가지 등으로 계류색(홋줄) 마찰 부위에 끼워 사용 중에 있다. 외관상·기능상·안전상 문제점이 있다는 것에 착안, 통영해경은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한 재질의 대체 물품 발굴에 착수, 적극 행정으로 폐소방호스를 활용한 마찰보호대를 제작했다.

 

통영해경이 이번에 제작한 홋줄마찰보호대는 소방서 및 경비함정에서 발생하는 노후된 소방호스를 리폼(개선)하여 제작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보호대 외관에 ‘폐홋줄은 육상폐기물 처리’라는 홍보문구를 삽입해 해양오염예방에도 힘썼다.

 

사용방법 또한 간단하다. 양 끝단에 벨크로(찍찍이) 가 부착되어 있어 마찰되는 홋줄 부분을 보호대로 감싸고 부착된 벨크로를 붙이면 된다.

 

통영해경은 통영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폐소방호스를 다량 확보하여 계류색(홋줄)마찰보호대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조만간 필요한 바다종사자들에게도 무료 배부 예정이다. 마찰보호대가 필요한 바다종사자들께서는 6월 15일 이후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시면 된다.

 

통영해경은 “이번 계류색(홋줄)마찰보호대를 제작, 어업인과 바다가족에게 보급함에 따라 해양안전사고 선제적 예방 및 관계 기관인 소방서와의 협업으로 상생하며 일하는 정부기관임을 보여줘 해양경찰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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