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지 신안 대광해수욕장․해남 땅끝관광지 선정-
전라남도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펼친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조성 후 10년이 지난 관광지에 ▲장애인·노약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Free) 시설 등 설치 ▲지역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자원화 ▲노후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체험·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남도내 관광특구(목포, 구례)를 포함한 36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중 신안 대광해수욕장과 해남 땅끝관광지가 전문가 평가(서면,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안 대광해수욕장은 지난 1990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며, 내년에 임자도가 연륙될 것을 대비해 관광지 리모델링이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변을 4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인위적인 시설 도입을 배제하며, 샤워장, 화장실 등 현재 시설을 전면 개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변 뒤 소나무 숲길을 경유해 해변가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며, 신안튤립공원, 전장포항 등 주변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안내판도 설치한다.
지난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해남 땅끝관광지는 국토종단길 걷기 등 전국에 잘 알려진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돼 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땅끝탑과 전망데크를 SNS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명소로 재정비하며, 산책로와 무장애 데크길 보수 사업도 추진한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지로서 매력은 있으나 시설노후화와 관광콘텐츠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노후 관광지를 재정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친 일상을 달래줄 안전하고 청정한 관광지로 활성화 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그동안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으로 지난 2018년 화순 도곡온천에 20억 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과 산책로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및 무장애 동선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담양 담양호에 10억 원, 진도 회동관광지에 40억 원을 들여 노후시설 개보수와 무장애 편의시설 정비, 이야기가 있는 전망데크길 조성 등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