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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장병완・최경환 의원, ‘옛 광주교도소’ 유골 발굴 현장 방문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9.12.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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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18 암매장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광범위한 조사 필요 -

대안신당(가칭) 천정배(서구을), 장병완(동남갑), 최경환(북구을) 등 광주 국회의원 3명은 24일 오후 2시 신원미상의 유골 40여구가 발견된 옛 광주교도소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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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에서 공동묘지 개장 작업을 진행하는 도중 법무부가 관리하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40여구의 유골이 발견되어 수습 및 정밀 감식이 진행 중이다. 

 

세 의원은 법무부 교정본부로부터 유골 발굴 경위 등 조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상세하고 보고 받고, 유골 발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세 의원은 5.18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부의 조사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문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진상 규명 노력을 당부했다. 

 

천정배 의원(서구을)은 “5.18 암매장 의혹은 유전자 분석 외에도 목격자, 관련자 및 당시 부대원들 조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해야 한다”면서, “특히 가매장설이 담긴 ‘검찰동향 보고서’, 민간인 시신 군수송기 운송 의혹 등이 담긴 ‘육군본부 문건’ 의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갑)은 "오늘 확인한 희생자 암매장을 비롯해 진상조사위원회가 밝혀야 할 사안들이 매우 많다. 조사위원 자격 논란 등 진상규명특별법 통과까지 어렵게 왔다. 진상조사위원회를 하루속히 출범해 5.18진실을 투명하고 철저하게 밝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암매장 의혹은 5.18 진상규명특별법에 명시된 중요한 진상조사 대상이다”며 “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켜 이번에 발견된 40여 구의 유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의원은 “5.18 40주년을 맞이하며 5,18을 둘러싼 소모적인 의혹을 종식할 유일한 길은 완전한 진상규명”이라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조사위와 적극 협력해 5.18진상규명을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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