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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낚시꾼 12명 승선한 기관 고장 선박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9.0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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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자체 부속품 이용 냉각수 파이프 파손 개소 수리해 낚싯배 자력 항해 가능...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역만도 해상에서 기관실 냉각수 파이프 파손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한 4톤급 낚싯배를 해경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40분경 여수시 삼산면 역만도 동쪽 180m 앞 해상에서 L 호(4.99톤, 승선원 12명, 고흥선적)가 기관실 엔진 냉각수 파이프가 파손돼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며, 선장 김 모(45세, 남, 고흥거주)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 1척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고 선장과 교신을 통해 승객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안전을 확보 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객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와 함께 경비함 수리반이 함정 부속품을 이용 수리에 나서 약 20여 분간의 파이프를 연결 응급 수리를 끝내고 엔진 정상작동과 자력 항해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한해 기관 고장 선박 93척을 구조·예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으며, “최근 기관 고장 등 해상표류 사고가 늘면서 출항 전 필히 선박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선박 운항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L 호는 오늘 새벽 3시 4분경 고흥군 봉래면 축정항에서 출항, 역만도 갯바위에 낚싯꾼 9명을 하선시킨 후, 인근 해상에서 투묘 대기 중 엔진 냉각수 파이프 용접 부위가 절단되면서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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