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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선박 위성 조난신호기(EPIRB) 합동점검 실시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07.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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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200여 척의 선박 점검을 통해 오발신 최소화와 조난 시 장비 활용법 등 교육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이번 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6회에 걸쳐 여수ㆍ고흥 관내 위성 조난신호기(EPIRB)가 설치된 선박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라고 27일 밝혔다.
유관기관과 조난신호기 합동점검 사진 (6).png▲ 사진/여수해경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선박 위성 조난신호기 오작동과 오발신율을 낮추기 위한 특별점검으로 여수해경이 주관이 되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점검반이 구성되었으며, 관내 선박 236여 척에 대해 합동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어선 및 여객선(유·도선) 등 다중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시 위성 조난신호기 배터리와 자동이탈 장치 유효기간 등 장비 전반에 걸친 점검과 더불어 선장 등 선원을 대상으로 위성 조난신호기 취급 및 오발신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오발신 발생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오발신율을 낮춰 실제 조난 발생 시 신속ㆍ효율적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성 조난신호기를 통해 접수된 조난신호는 해양경찰청 기준 연평균 149건이며, 이중 오발신은 총 142건으로 불필요한 현장출동으로 인한 경비 공백 등 행정력 낭비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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