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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시민과 함께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20대 익수자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05.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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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메스꺼워 부둣가에 휴식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져...

술에 취해 바람을 쐬기 위해 부둣가에 휴식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을 여수시민과 함께 여수해경이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9시 16분경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이 모(24세, 남, 광주거주) 씨가 술에 취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 해경출장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과 부둣가를 지나가던 여수시민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라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구조되는 익수자 사진.png▲ 시민과 함께 구조되는 익수자 /사진 여수해경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 모 씨는 친구 3명과 함께 여수 해양공원 낭만포차 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속 이 메스꺼워 바람을 쐬기 위해 부둣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지자, 같이 있던 친구가 인근 해경출장소에 신고하였고, 이 모 씨는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던진 구명부환을 붙잡고 있는 상태였다.

또한,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김영식(51세, 남, 여수거주) 씨가 상황이 매우 급박함을 인지하고 경찰관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이 모 씨를 9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여수 해양공원 낭만포차 일원에서 술을 마시고 간혹 술기운에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하려거나 술에 취해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해안가에 유락행위를 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조된 이 모 씨는 해경출장소로 이동하여 보온 등 안정조치를 취하고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친구 3명에게 무사히 인계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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