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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고 바다 표류하던 10세 남아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05.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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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더위에 물놀이하던 10세 남아 바람과 조류에 밀려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바람과 조류에 갑자기 떠밀려간 남자아이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59분경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 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신 모(10세, 남, 광양거주) 군을 무사히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구조된 신 모 군 (1).png▲ 사진/여수해경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59분경 신 군의 어머니 김 모 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척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신고접수 5분여만인 오후 5시 5분경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의해 신 군은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저체온증을 대비해 모포를 이용 체온유지를 시키며, 저수심으로 만성리해수욕장 계류가 불가한 구조정은 민간해양 구조선 신진호(0.57t, 여수선적)에게 신 군을 인계하여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경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해 해수욕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바다에서 어린이가 고무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 시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고무 튜브의 줄을 잡고 있어야 갑자기 부는 바람이 나 조류에 떠밀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 군은 오늘 오후 4시경 광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성리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도중 갑자기 불어온 바람과 조류에 고무튜브가 떠밀리면서 표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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