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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만 톤급 외국 화물선 내 응급환자 긴급 이송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05.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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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인 이용 기름 호스 분리 작업 중 3m 아래로 추락...

여수시 오동도 앞 해상에서 2만 톤급 외국 화물선내 인도 선원이 크레인 작업 중 선내 아래로 추락하여 여수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22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4.6㎞ 묘박지에 투묘 중인 케미컬운반선 A 호(29,993톤, 승선원 22명, 마샬군도 선적)에서 선원 K 모(36세, 남, 인도국적) 씨가 크레인 작업 중 3m 선내 아래로 추락하였다며, 급유선 B 호 사무장이 여수해경에 긴급 구조 요청하였다”라고 밝혔다. 
 
화물선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진 (2).png▲ 화물선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해경/사진 여수해경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에 응급환자 K 모 씨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원격의료시스템을 작동하며 병원 관계자와 정보 교환 등 응급조치를 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40분경 여수 신항으로 긴급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여,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K 모 씨가 크레인 조정실에서 기름이송 호스 분리작업을 하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선내 갑판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목격자와 선박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 호는 지난 2일 일본 오이타 항에서 출항하여, 오늘 오전 9시 30분경 기름수급을 위해 묘박지에서 대기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였다며, 긴급 구조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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