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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근룡호 사고 실종자 수색 총력 지원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03.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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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회, 여성단체 등 실종자 가족 지원 및 수색활동 지원 나서
 
지난 2월 28일 청산도 남동방 3.3해리 해상에서 통발어선 근룡호(7.93톤)가 전복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됨에 따라 완도군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고 사고수습 및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수를 본부장으로 꾸려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청 실무부서와 완도해경, 완도경찰서, 군부대 등 민관군이 협력하여 실종자 수색 및 실종자가족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또한,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등 중앙정부 및 도 차원 관계자를 파견하여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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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완도군
 
완도군은 실종자 가족 지원, 실종자 수색, 사고 선박 수습 등 각 분야별 전담 지원팀을 꾸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실종자 가족 지원팀은 가족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숙소 및 식사해결 부터 매일 전화와 방문을 통해 위로와 함께 불편사항을 점검, 해결해 주고 있으며, 특히,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실종자 가족 심리 상담 지원을 통해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응급환자 대응 체계도 마련해 가족들의 건강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감동받은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8일 가족 대표단이 군수실을 방문해 “완도군의 세심한 배려와 진정성 있는 관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완도군은 14일째 이어지고 있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3월 13일 사고해역에 쌍끌이 대형 저인망 어선 4천을 투입하여 정밀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색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에서 보유한 드론 2대를 활용해 해상, 육상에서 해안가 수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색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완도군번영회와 여성단체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수색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완도군과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관내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인 해남, 진도, 강진, 고흥, 여수, 제주 지역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실종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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