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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낚시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 돌입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8.03.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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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본격 낚시철 앞두고 안전 우선 대책 시행

본격적인 낚시어선 활동 시기를 앞두고 해경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후 시행에 돌입했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출조(出釣)가 시작되는 3월, 낚시어선 활동 시기에 맞춰 엄격한 출항관리와 구조세력 배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낚시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놓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산해경 관내(새만금 가력도 배수갑문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에서 영업 중인 낚시어선은 모두 189척으로 이용객은 ‘14년 19만 명에서 지난해 27만 명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해양경찰이 낚시어선 출항 전 정원초과 방지와 승선원 확인을 위해 검문활동을 펼치고 있다.png▲ 해양경찰이 낚시어선 출항 전 정원초과 방지와 승선원 확인을 위해 검문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군산해경
 
해경은 과거 제주와 인천 등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인명피해 사례를 교훈삼아 안전에 최대한 집중하는 한해를 보내겠다는 각오다.

먼저, 사고ㆍ단속 이력이 있는 낚시어선의 경우 출항 검문과 승선원 신분확인을 강화하고 기상상황을 고려한 출항제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낚시어선이 출항하면 주요 활동해역에 해경 구조선박이 배치되고 출동 중인 경비함정도 인근해상에서 안전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선박위치 자동발신 장치 감시에 집중해 실시간으로 안전이상 유무를 확인할 방침이며 낚시어선업자와 자주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전을 해치는 낚시어선을 연간 3회 이상 특별단속을 벌이고 영업구역 위반, 정원초과, 음주,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을 예정이다.

박종묵 군산해경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영업용 선박인 만큼 그 안전은 가장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며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잘 이끌어내 낚시 안전이 확보된 군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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