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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 이순신 광장 앞 해상 추락자 신속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9.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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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취한 20대 남성 배에서 육지로 이동 중 바다로 추락 -

새벽 시간 술에 취해 바다에 추락한 20대 남성을 해양경찰과 소방대원의 합동 구조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익수자 구조사진 (1).png▲ 사진/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2시 6분께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여수해경구조대와 여수119소방대원이 출동하여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J (20세, 남)모 씨는 이순신 광장 앞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육지로 이동 중 중심을 잃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구조 당시 매우 술에 취한 상태였다.

또한, 신고 접수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여수해경구조대 이후영 순경은 119구조대원과 함께 바다에 입수하여 구조에 나섰다.

하지만, 해수면의 높이 차이로 인해 J 모 씨를 육상으로 올리기 힘들어 인근 해상에 대기 중인 연안구조정으로 신속히 옮겨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J 씨 건강상태를 확인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안정조치를 취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해경 관계자는“선박 등 해양시설을 이동할 때 자칫 방심하면 바다로 빠질 수 있으니 주변에 난간 등 고정물체를 꼭 잡고 이동해야 하며, 특히 음주 상태에서 위험한 행동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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