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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발이 사이 3m 아래로 떨어진 관광객 구조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7.07.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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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夜景)을 보기 위해 방파제를 찾았다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관광객이 해경과 소방에 구조됐다.

3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저녁 9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방파제에서 52살 최모씨(여, 경기)가 방파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사이로 떨어져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20170730_221743 0000168122ms.png▲ 사진/군산해경
 
관광 차 비응항에 방문한 최씨는 일행과 함께 야경을 보기 위해 방파제로 나가 외부 구조물인 테트라포드(TTP, 일명 삼발이) 사이를 건너다가 3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된 최씨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다행히 최씨는 큰 부상 없이 머리와 다리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 장정환 비응도 파출소장은 “테트라포드는 평소에도 물이끼가 자주 끼는 등 실족 위험이 매우 높다.”며 “특히 테트라포드가 콘크리트로 제작돼 부딪힐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고 구조물 자체도 원뿔형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실족자 구조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 들어 군산해경 관내에서 테트라포드에서 떨어진 사고는 2건이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발생한 사고는 9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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