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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떨어져 표류하던 레저보트 구조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7.07.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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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연료부족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군산시 선유3구 인근 해상(장자도~선유도 다리)에서 표류 중인 0.4t급 모터보트를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

1500085224451.png▲ 사진/군산해경 제공
 
승선원 3명(강씨, 45살)이 타고 있는 보트는 이날 오전 7시께 말도항에서 출항해 바다낚시를 즐기던 중 연료가 떨어져 약 1km 넘게 바다에 표류하다 구조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예인을 시도하였지만 당시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연안구조 선박을 추가로 투입해 신고접수 후 20분 만에 구조를 모두 완료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26분께 ‘비응항’에서 출발해 ‘신치항’까지 가던 0.2t급 고무보트(승선원 2명)의 추진기(스크루, screw)가 빠지면서 바다에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구조되기도 했다.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레저보트 사고는 모두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배가 넘게 증가하고 있다.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운항과실과 정비소홀 등이며,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는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군산해경 백태종 해양안전과장은 “레저보트는 규모와 크기가 작은 소형선박이 대부분으로 기상악화에 취약하고 항해, 통신 장비가 부실해 조난이나 사고에 취약하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엔진을 점검하고 충분한 연료 적재, 통신망 확인 등을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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