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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활동 크게 늘면서 해경 안전홍보 주력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7.07.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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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와 같은 소형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크게 늘면서 사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7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분석한 상반기 수상레저활동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6월 말일까지 입ㆍ출항한 수상레저기구는 모두 700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8척과 비교했을 때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자료사진)군산해경이 시동이 꺼져 표류하던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탑승객을 경비함정으로 ~.png▲ 사진 군산해경 제공
 
해경은 여가문화가 다양해지고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개인소유 수상레저기구 증가, 레저연령 폭과 활동지역이 보다 넓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현재 전북도내에 등록된 수상레저기구 579척 가운데 최근 3년간 신규로 등록된 수상레저기구는 323척으로 전체의 56%에 이른다. 해양 레저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대목이다.

이로 인한 사고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 9건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올해에는 2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모두 해경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러한 사고가 모두 개인과실이나 정비 소홀과 같은 인재(人災)였다는 점에서 해경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군산해경 백태종 해양안전과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역시 해양경찰의 임무이지만, 활동자 스스로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사고예방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며 “출항 전 연료 확인과 정기적으로 엔진정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은 주요 활동지에 사고대응 함정을 배치하고, 출항하는 모터보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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